오민석, 초면에 콧바람으로 리코더 부는 이유라 보고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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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사람과 소개팅을 했다.
이유라는 오민석의 타로에 관심을 가졌다.
이유라와 오민석은 카페에 있는 피아노를 보고 관심을 가졌다.
오민석은 이유라가 김준호의 코미디언 후배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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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오민석이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사람과 소개팅을 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오민석이 김준호가 소개해준 여자를 만났다.
이날 오민석은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한 여성을 만났다. 이유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오민석은 이유라와 어색하게 인사했다. 오민석은 "소개팅이 너무 오랜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가 만나는 사람 없냐고 해서 없다고 하니까 아끼는 동생이 있다고 소개해주더라"고 덧붙였다. 이유라는 오민석의 타로에 관심을 가졌다. 오민석은 당일 아침에도 타로를 보고 왔다고 했다. 오민석은 "참고 견뎌라. 결과는 좋다"라는 점이 나왔다고 했다.
이유라와 오민석은 카페에 있는 피아노를 보고 관심을 가졌다. 오민석은 피아노를 쳤다. 이때 이유라가 리코더를 불면서 나타났다. 그런데 리코더를 입이 아니고 코로 불었다. 이를 발견한 오민석은 화들짝 놀라며 말렸다. 오민석은 "지금 저 마음에 안 드시냐"고 물었다. 오민석은 이유라가 김준호의 코미디언 후배라고 확신했다. 이유라는 "저는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이다. 유튜브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오민석은 "마음이 편해졌다. 리코더 때문에"라고 얘기했다. 이유라는 '랄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1인 크리에이터였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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