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끝났다"..아스날 '콩테 합의설' 확산

김건일 기자 2021. 9. 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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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가장 큰 부진에 빠져 있는 아스널의 감독 교체설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토도 피차헤스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미 아르타테 감독 경질에 대비해 안토니오 콩테 전 인테르밀란 감독과 임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벌 토트넘에 1계단 밀린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아르테타 감독은 5일 현재 도박사들이 예측한 프리미어리그 감독 경질 예측 순위에서 배당률 4/9로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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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1-22시즌 가장 큰 부진에 빠져 있는 아스널의 감독 교체설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토도 피차헤스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미 아르타테 감독 경질에 대비해 안토니오 콩테 전 인테르밀란 감독과 임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개막전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충격패를 당하더니, 다음 두 경기에서도 모두 졌다. 3경기에서 0골 9실점으로 경기력마저 나쁘다.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벌 토트넘에 1계단 밀린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여름이적시장에서 벤 화이트를 시작으로 마틴 외데가르드, 토미야스 다케히로 등을 영입하며 1억2900만 파운드(약 2060억 원)로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최악의 출발로 입지가 불안해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5일 현재 도박사들이 예측한 프리미어리그 감독 경질 예측 순위에서 배당률 4/9로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9월 3경기가 아르테타 감독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아스날은 오는 11일 노리치를 시작으로 18일 번리를 상대한 뒤 26일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그러나 3경기까지 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 2000년대 첼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 활약했던 조콜은 노리치시티를 이지기 못한다면 "아르테타 감독은 바로 끝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승격팀 노리치시티는 아스날과 함께 3연패로 19위. 현지에선 '최하위 결정전'이라고 이 경기를 평가하고 있다.

콩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인테르밀란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뒤 재계약하지 않고 팀을 떠났다.

토트넘 홋스퍼 신임 감독으로 거론됐지만 협상이 결렬됐고 현재 새 팀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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