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타워 지하 식당가 연기 대량 발생..수십 명 대피 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종로타워 지하 1층 식당가에 기계 과열로 인한 연기가 대량 발생해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8분께 "종로타워 지하 음식점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기는 종로타워 지하 공조실 내부 기계가 과열되면서 대량 발생한 것으로, 환풍구 등을 통해 음식점 등 입주 시설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5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종로타워 지하 1층 식당가에 기계 과열로 인한 연기가 대량 발생해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연기는 종로타워 지하 공조실 내부 기계가 과열되면서 대량 발생한 것으로, 환풍구 등을 통해 음식점 등 입주 시설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 지휘차를 포함해 차량 21대와 소방 대원 72명을 동원해 오후 7시54분께 연기를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소동으로 지하 1층에 머물던 손님과 직원 등 수십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현대차 세계최대 中시장서 몸집 줄이나…주재원 수십명 철수
- 하룻새 2억 뛰었다‥'GTX 호재' 더 뜨거워진 의왕
- (영상)"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전자발찌 연쇄살인범 막말
- "모더나 맞고 대머리 됐다" 日여성, 2차 접종한 이유
- "참 어렵다"...60대에 '담배 셔틀' 시킨 10대들, 고개 숙인 어른들
- [2022예산] 전역 때 1000만원 받는 병사 나온다
- "사회가 X같다"…'전자발찌 연쇄살인범', 욕설·발길질까지(종합)
- 윤희숙 "사퇴서도 안냈다? 여당·TBS 허위사실 유포"
- 또 배달기사 사망사고…SUV에 치여 그 자리서 사망
- 30대女 살해유기한 피해자 남편의 스승…시신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