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골퍼' 겨냥한 신세계百..브랜드 만들고 팝업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이 골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한 말) 골퍼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김영섭 전무는 "골프장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찾는 2030세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제품을 계속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골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한 말) 골퍼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의 편집숍 ‘케이스스터디(Casestudy)’는 이달부터 ‘케이스스터디 골프 클럽’을 운영한다. 기존 골프 브랜드가 지겨운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는 골프 의류 전문 콜렉션이다.
케이스스터디는 스트리트 패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17년 분더샵 청담점의 ‘숍인숍(shop in shop)’으로 시작해 지난달 신세계 강남점 1층에 신규 매장을 냈다.
새롭게 출시하는 케이스스터디 골프 클럽에서는 ‘제이린드버그’, ‘말본골프’, ‘EENK’, ‘바이에딧’ 등의 브랜드와 협업해 골프 패션을 선보인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2030세대들을 위한 자체 제작 상품도 출시한다. 맨투맨 티셔츠 12만9000원, 조끼 11만9000원, 반팔 티셔츠 8만9000원, 모자 5만9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신세계는 지난 3월에 업계 최초로 ‘MZ 골퍼’를 위한 편집 매장 ‘S.tyle Golf’를 강남점에 선보인 바 있다. SNS에서 입소문이 난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곳으로 클래식하고 여성적인 스타일의 ‘페어라이어’, 고기능성 스웨덴 골프웨어 ‘갤빈그린’ 등을 입점시켰다. 최근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도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영 골퍼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김영섭 전무는 “골프장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찾는 2030세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제품을 계속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갤럭시S25’ 출시 앞두고 ‘갤럭시S24’ 재고떨이… 온·오프라인 성지서 ‘차비폰’
- ‘분당만 오를 줄 알았는데’ 1억 뛴 1기 신도시 집값… “실거래 지켜봐야”
- 美트럼프 만나자마자 中알리와 동맹 선언… 정용진 ‘승부수’ 던진 배경은
-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흉기 휘두르겠다”… 경찰 수사 나서
- [단독] 韓, AI 인재 유출국 됐다… 日은 순유입국 유지
- [세계 밝힐 K기술] 8만 가구에 전력 공급… 英 초원에 솟은 LS일렉 ESS 발전소
- [1% 저성장 시대 新유통]① 이마트 ‘신선 강화 할인점’ 통할까? 도쿄의 청담 ‘OK 슈퍼’ 가보니
- 한화시스템, 육·해·공서 작년 4분기만 9300억원 수주
- [금융포커스] ‘관리의 삼성’ 어쩌다… 전속 대리점에 ‘갑질 신고’ 당한 삼성생명
- 변압기 온풍, 전선까지… 이 시국에 주가 두 배 오른 K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