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김재희, 데뷔 첫 롤드컵 무대 밟는다

김용우 2021. 9.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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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김재희(사진=라이엇게임즈 터키)
'크레이지' 김재희가 처음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는다.

김재희가 속한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터키에서 열린 TCL 서머 결승전서 '소환' 김준영, '보노' 김기범의 NASR 터키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는 TCL 대표로 이번 롤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크레이지' 김재희로서는 이번이 첫 롤드컵 진출이다. 지난 2015년 ESC 에버로 데뷔한 김재희는 bbq 올리버스(이하 해체)를 거쳐 2018년 SK텔레콤 T1(현 T1)에 입단했다. 하지만 당시 김재희는 SK텔레콤 T1의 롤드컵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후 김재희는 LPL 로그 워리어스를 거쳐 올해 5월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에 합류했다. 김재희는 '아이린' 허영철 감독, '얼라이브' 노진욱과 함께 팀을 정규시즌 1위(15승 3패)로 이끌었고 롤드컵 무대도 밟게 됐다.

김재희가 속한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는 축구팀 갈라타사라이 SK가 운영하는 팀이다. '갱맘' 이창석(현 T1 스트리머), '발칸' 최현진이 거쳐 갔는데 지난해 임금 체불 문제를 일으켜 2020년 윈터 시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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