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오타니..117구 역투 다음 날 43호 홈런

김영성 기자 2021. 9.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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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 겸업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LA 에인절스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승리 투수가 된 지 하루 만에 또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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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 겸업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LA 에인절스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승리 투수가 된 지 하루 만에 또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6회 말 노아웃 주자 1, 2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텍사스 좌완 선발 콜비 앨러드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약 129.8m 홈런을 날렸습니다.

시즌 43호 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를 독주하는 오타니는 2위인 캔자스시티의 살바도르 페레스와 격차를 3개로 벌렸습니다.

오타니는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하며 3대 2 승리를 이끌고 시즌 9승(1패)째를 따냈습니다.

최고 시속은 162㎞를 찍었고, 투구 수는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17개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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