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대입 경쟁률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학생 수 줄어서

유영규 기자 2021. 9. 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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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올해 대학 신입생 경쟁률이 2010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1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32만 251명으로, 총 252만 6천2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도 대입의 8.8대 1보다 하락한 것은 물론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이며, 총 지원자 수로는 2008년 이후 최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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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올해 대학 신입생 경쟁률이 2010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1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32만 251명으로, 총 252만 6천2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도 대입의 8.8대 1보다 하락한 것은 물론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이며, 총 지원자 수로는 2008년 이후 최저입니다.

대학별 경쟁률은 중앙대(서울)가 22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21.9대 1, 서강대 19.6대1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는 5.3대 1, 연세대는 13.9대 1, 고려대는 8.7대 1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별 전체 경쟁률이 1대 1 미만인 대학은 10개교, 경쟁률이 2대 1 미만인 대학은 21개교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지방 대학의 경쟁률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2.5대 1, 인천 10.0대 1, 경기 9.7대 1이었으나 비수도권 대학은 5.8대 1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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