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방송 시청자가 가장 몰리는 시간은? [김주완의 어쩌다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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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개인방송 시청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개인방송 이용자의 하루 평균 TV 이용 시간은 137.1분이었습니다.
전체 설문 응답자보다 TV 이용 시간이 짧았습니다.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개인방송 이용자가 전체 응답자에 비해 46분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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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대 시청 비율 가장 많아
최근 온라인 개인방송 시청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관련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연령층에서 언제 가장 많이 시청할까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달 내놓은 ‘개인방송 이용 행태 및 이용자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트래픽이 지난 6월에 1년 전보다 47.8%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개인방송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이용량도 증가했다는 뜻입니다.
KISDI는 27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 방송 이용 행태를 조사했습니다. 개인 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하는 시간대는 오후 9시와 11시 사이였습니다. 기존의 공중파 방송의 '황금시간대(프라임타임)'와 겹칩니다. 이전보다 TV를 잘 안 본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에서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각각 각각 19.4%와 19.5% 였습니다. 다음은 40대, 50대 순이었습니다. 전체 성별로 보면 남성이 52.3%로 여성(47.7%)보다 이용률이 높았습니다.
KISDI는 다른 매체 이용 시간과 관련된 분석도 내놨습니다. 개인방송 이용자의 하루 평균 TV 이용 시간은 137.1분이었습니다. 전체 설문 응답자보다 TV 이용 시간이 짧았습니다. 컴퓨터(테스크탑+노트북)의 경우에는 개인 방송 이용자가 전체 응답자보다 하루 평균 이용시간이 18분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개인방송 이용자가 전체 응답자에 비해 46분 길었습니다.
KISDI는 "1인 미디어 콘텐츠는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게임, 뷰티, 스포츠, 시사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다"라며 "라이브 방송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접속자와 소통 중심인데 반해 제작 영상에서는 브이로그, 음악 플레이리스트, 정보제공, 먹방 등 포맷이 더욱 다양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주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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