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까지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7천 기 보급

유영규 기자 2021. 9. 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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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말까지 시내 294곳에 통신장비와 계량기가 내장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7천 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전기차 급속 또는 완속 충전기가 약 9천 기 설치돼 있으며, 이는 등록된 전기차(약 2만 7천 대)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 방식의 충전기는 기존의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기와 달리 별도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아파트나 업무시설 주차장의 벽면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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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말까지 시내 294곳에 통신장비와 계량기가 내장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7천 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설치 장소는 중구 약수하이츠 등 아파트 260곳(1만 1천758기), 성북구 웰스빌 빌라 등 다세대·연립주택 7곳(15기),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등 업무시설 27곳(324기) 등입니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설치 장소에 충전기 1기당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전기차 급속 또는 완속 충전기가 약 9천 기 설치돼 있으며, 이는 등록된 전기차(약 2만 7천 대)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3kW 용량의 콘센트형 충전기로 10시간 충전하면 150㎞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 방식의 충전기는 기존의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기와 달리 별도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아파트나 업무시설 주차장의 벽면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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