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환경문제 다룬 '2021 환경교육포럼' 영상 내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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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학교 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들의 생각을 듣는 '2021 환경교육포럼'의 주요 내용을 환경교육포털 사이트(www.keep.go.kr)에서 6일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돼 학교 안 환경 문제를 청소년 시각에서 해결하고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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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학교 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들의 생각을 듣는 '2021 환경교육포럼'의 주요 내용을 환경교육포털 사이트(www.keep.go.kr)에서 6일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포럼은 '학교 환경문제, 우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돼 학교 안 환경 문제를 청소년 시각에서 해결하고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은 교내 쓰레기 문제와 같은 실질적인 학교 안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1부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및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정책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2부로 구성됐다.
발제와 사회는 모두 청소년 운영위원이 맡았으며, 각 분야 실무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대안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사회는 성지현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맡고, 청소년 운영위원 6명이 발제 자료를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학교장, 영양사, 교사, 환경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다양한 토론자가 참여해 각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환경 관련 의견 공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고,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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