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월드컵 8차 대회 리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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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채현(18세.
서채현은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8차 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46을 기록해 얀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49+)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준결승에서 36홀드에 그쳐 준결승 성적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선 서채현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른브렛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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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채현(18세. 신정고) 선수가 월드컵 대회에서 시즌 첫 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서채현은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8차 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46을 기록해 얀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49+)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월드컵 8차 대회는 남녀 리드 종목만 치러졌습니다.
준결승에서 36홀드에 그쳐 준결승 성적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선 서채현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른브렛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리드가 주종목인 서채현은 지난 도쿄올림픽 때 콤바인 방식으로 치러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부에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최종 8위로 마쳤습니다.
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준결승에서 실수해서 아주 아쉬웠는데 결승에서 만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진 힘을 다 쓰고 와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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