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김광현, 수비 도움 없었으면 실점 훨씬 많았을 것"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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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최악투로 혹평을 받았다.
김광현은 이날 1.2이닝만에 4실점한 뒤 강판돼 데뷔 후 최악투를 펼쳤다.
디 애슬레틱의 케이티 우 역시 "김광현은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아내며 4실점했다. 수비진의 멋진 더블 플레이와 타일러 오닐의 날카로운 송구가 없었다면 실점은 훨씬 많았을 것이다"고 혹평했다.
선발복귀 2경기만에 최악투를 펼친 김광현은 향후 입지에 타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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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최악투로 혹평을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9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김광현은 이날 1.2이닝만에 4실점한 뒤 강판돼 데뷔 후 최악투를 펼쳤다. 1.2이닝만에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한 빅리그 데뷔 후 선발 최소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은 3.53으로 올랐다.
MLB.com의 재커리 실버는 이날 김광현의 피칭에 대해 "김광현이 잡아낸 타자는 단 3명 뿐이었고 1.2이닝만에 강판됐다. 불펜을 쉬게하려면 구원등판한 제이크 우드포드가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고 짚었다. 김광현이 스스로 잡아낸 아웃카운트가 거의 없었다는 혹평이었다. 김광현은 이날 수비 도움을 받아 병살타 1개를 이끌어냈고 안타 후 추가진루를 시도한 타자를 수비진이 잡아내기도 했다.
디 애슬레틱의 케이티 우 역시 "김광현은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아내며 4실점했다. 수비진의 멋진 더블 플레이와 타일러 오닐의 날카로운 송구가 없었다면 실점은 훨씬 많았을 것이다"고 혹평했다.
선발복귀 2경기만에 최악투를 펼친 김광현은 향후 입지에 타격을 받게 됐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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