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와 계약하는 오마리 스펠먼의 대학시절

이재승 2021. 9. 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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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외국선수 전력을 모두 꾸렸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30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외국선수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KGC는 최근 꾸준히 NBA 출신 선수와 인연을 맺고 있다.

 스펠먼 영입을 확정하면서 KGC는 스펠먼과 데릴 먼로로 외국선수 진영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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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외국선수 전력을 모두 꾸렸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30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외국선수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KGC는 오마리 스펠먼(포워드, 203cm, 111.1kg)과 계약했다.

 

KGC는 최근 꾸준히 NBA 출신 선수와 인연을 맺고 있다. 

 

얼 클락(현대모비스)을 시작으로 NBA 선수와 함께 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제러드 설린저와 함께 하며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스펠먼 영입을 확정하면서 KGC는 스펠먼과 데릴 먼로로 외국선수 진영을 구축했다. NBA 경력자인 스펠먼과 KBL 경력자인 먼로를 통해 안쪽 전력은 물론 전반적인 전력 상승을 도모할 예정이다.

두각을 보인 고교 시절
스펠먼은 고교시절에 두 번이나 전학에 나섰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학교를 옮겼을 정도로 다소 혼란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그는 고교 2학년 때 평균 22점 9.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였다.
 

대학 진학 전에는 전미 최고 유망주인 맥도널드 올-아메리칸에 선정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16 조던브랜드클래식에 초청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게 다가 아니다. ESPN에서 선정한 2016년 고졸자 100명의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파워포워드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을 정도로 전도 유망함을 자랑했다.


대학서 차지한 NCAA 우승
고교 시절 활약에 힘입어 그는 빌라노바대학에 진학했다. NCAA 빌라노바 와일드캐츠에서 뛰게 됐다.
 

지난 2017-2018 시즌 40경기에 나선 그는 3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8.1분을 소화하며 10.9점(.476 .433 .700) 8리바운드 1.5블록을 기록했다.
 

빅이스트컨퍼런스 올 해의 신인에 선정되면서 주가를 더욱 높였다.

 

템플 아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27점을 올리기도 했다. 백미는 전미 토너먼트에서 드러났다. 

 

그는 웨스트버지니아 마운티너스와의 16강 경기에서 18점 8리바운드 3블록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토너먼트에서 평균 10.9점 8리바운드 1.5블록을 더하면서 빌라노바의 우승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빌라노바에서 그는 에릭 파스칼(유타), 단테 디빈첸조(밀워키), 콜린 길레스피, 제일런 브런슨(댈러스)과 함께 했다. 이중 길레스피를 제외하고 모두 NBA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 정도로 당시 빌라노바 전력이 탄탄했으며, 내외곽 전력 구성이 돋보였음을 알 수 있다.
 

대학 무대 진입과 함께 정상을 밟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기존 전력과 개인 활약이 잘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 

 

스펠먼의 역할도 적지 않았다. 그는 팀의 주전으로 나서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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