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변소정·박소희 어디로?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이규원 2021. 9. 4. 0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국가대표 후보 이해란(181㎝)과 U-19 대표 변소정(180㎝),  박소희(178㎝), 신예영(173㎝)을 놓고 선택을 고심하고 있다.

이달 27일 요르단에서 개막하는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된 수피아여고 센터 이해란(181㎝),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2021 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서 활약한 분당경영고 포워드 변소정(180㎝)과 가드 박소희(178㎝), 선일여고 가드 신예영(173㎝) 등이 명단에 들어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8일 용인서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총 24명이 참가..삼성생명, 하나원큐 1, 2순위 지명권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1순위가 유력한 이해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국가대표 후보 이해란(181㎝)과 U-19 대표 변소정(180㎝),  박소희(178㎝), 신예영(173㎝)을 놓고 선택을 고심하고 있다.

WKBL은 오는 7일과 8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참가할 선수를 총 24명으로 확정했다.

고교 졸업예정자 18명, 대학 졸업예정자 4명, 대학 재학생 1명, 일반 참가자 1명이 프로의 지명을 기다린다.

지난 5월 성사된 삼성생명-하나원큐-BNK 간의 삼각 트레이드로 전체 1, 2순위 지명권은 각각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확보한 가운데 3∼6순위 지명권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성적에 따라 확률을 차등 분배해 추첨한다.

이달 27일 요르단에서 개막하는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된 수피아여고 센터 이해란(181㎝),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2021 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서 활약한 분당경영고 포워드 변소정(180㎝)과 가드 박소희(178㎝), 선일여고 가드 신예영(173㎝) 등이 명단에 들어있다.

이해란은 지난달 14일 이집트와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9∼16위 순위결정전에서  풀타임에 가까운 39분 35초를 뛰면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넣고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곁들이며 맹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아르헨티나와 가진 13∼16위 순위결정전에서는 이해란이 1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소희 14점, 변소정 13점 등으로 활약했다.

15일 대만과의 13∼14위 순위결정전에서는 이해란이 14득점 18리바운드, 조수아(삼성생명)는 11득점 13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선발회와 함께 진행하던 순위 추첨식은 올해부터는 하루 앞당겨 실시한다.

이에 따라 7일에 순위 추첨식을 한다. 이날 신체 조건, 운동 능력을 파악하는 콤바인과 지원자 간 모의 경기를 치르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8일 선발회를 통해 각 구단이 선수 지명권을 행사한다.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인 선발회는 네이버,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