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규 확진 29명..육가공업체 집단감염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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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됐다.
소규모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됐고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도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지난 29일 외국인 근로자의 확진으로 시작된 진천의 한 닭가공업체(〃24명) 집단감염 확진자도 8명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29명 추가돼 모두 528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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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업체 전수검사 8명 확진..충북 누적 5287명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됐다. 소규모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됐고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도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개 시군 2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동일한 수이다.
청주 11명, 진천 10명, 충주 4명, 괴산 2명, 증평 1명, 보은 1명으로 앞서 확진된 이들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많았다. 이 가운데 9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이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감염 12명(가족 7명, 동료 3명, 지인 1명, 접촉자 1명), 전수검사 8명, 증상발현 3명, 선제검사 3명, 해외입국 2명, 타지역(경기 화성) 1명이다.
이들 중 13명이 집단감염 관련이다. 청주소년원(누적 34명)과 자동차대리점(〃9명) 관련이 2명씩 늘었다. 청주 외국인 집단감염(〃19명) 관련도 1명 추가됐다.
지난 29일 외국인 근로자의 확진으로 시작된 진천의 한 닭가공업체(〃24명) 집단감염 확진자도 8명 나왔다. 모두 업체 직원들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월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한 달간 지속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46명을 포함해 모두 50명이 감염되기도 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29명 추가돼 모두 5287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73명이 숨졌고, 4776명이 완치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96만2483명(목표 인원 대비 71.2%)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56만7049명(41.9%)이다. 이상반응 사례는 4706건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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