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 행정관 금융기관 내정에 "개인적 취업..낙하산 표현 유감"

문준모 기자 2021. 9. 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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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전직 청와대 행정관이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성장금융 임원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관여하는 인사가 아니다"며 "전직 청와대 직원이 개인적으로 취업을 한 사안"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1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황현선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신임 투자운용2본부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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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전직 청와대 행정관이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성장금융 임원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관여하는 인사가 아니다"며 "전직 청와대 직원이 개인적으로 취업을 한 사안"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3일)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에서 '낙하산'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유감"이라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의 출자로 2016년 설립된 한국성장금융은 한국판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뉴딜펀드 등 정책 자본을 조성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1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황현선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신임 투자운용2본부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황 전 행정관은 2017∼2019년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뒤 2019년 연합자산관리, 즉 유암코의 상임감사로 자리를 옮겼는데, 당시에도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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