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뉴욕 · 뉴저지주 비상사태 선포..연방자원 지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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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폭우와 홍수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뉴욕주와 뉴저지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 북동부 지역에서는 허리케인 아이다가 지나가면서 쏟아부은 폭우로 40여 명이 숨졌으며 100만 명이 정전을, 60만 명이 단수를 겪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뉴욕주에 비상사태가 존재한다고 선포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연방자원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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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폭우와 홍수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뉴욕주와 뉴저지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 북동부 지역에서는 허리케인 아이다가 지나가면서 쏟아부은 폭우로 40여 명이 숨졌으며 100만 명이 정전을, 60만 명이 단수를 겪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뉴욕주에 비상사태가 존재한다고 선포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연방자원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이 구호·복구 작업 등에 필요한 자원 제공을 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 폭탄이 인구 밀집 지역에 쏟아진 탓에 아파트 등에서 인명피해가 대거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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