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서 '사탐 시험지 유출 의혹'..교육부, 수사 의뢰

유영규 기자 2021. 9. 3.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시험지 유출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국민신문고에 지난 1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의 사회탐구영역 세계지리 문제지가 유출됐다는 민원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시험지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하기로 한 것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시험지 유출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국민신문고에 지난 1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의 사회탐구영역 세계지리 문제지가 유출됐다는 민원이 올라왔습니다.

민원인은 시험지가 배포되기 한참 전인 모의고사 당일 오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자신을 고3 학생이라고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세계지리 시험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시험지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하기로 한 것입니다.

교육부는 "신속하고 엄정한 후속 조치를 위해 이 사안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고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와 학교에 대한 조치 등을 해당 교육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험지 관리 및 보안 등 제도적인 보완사항이 있을 때는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