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젠더 갈등의 중심..'여성할당제'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젠더 이슈로 뜨거웠습니다. 지난 4월 재보궐 선거, 6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도 쟁점이 됐습니다. 정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젠더 이슈가 내년 대선까지 변수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런 젠더 이슈의 중심에는 '여성 할당제' 논란이 있습니다. 일정 비율을 정해 여성에게 혜택을 주자는 이 제도에,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취업난, 채용 분야 여성 할당제에 대한 반발이 큽니다. 남자는 군대까지 다녀오는데, 혜택은 주지 못할망정, 되레 여성이 수혜를 받아야 하느냐는 목소리입니다.

남과 여, 여와 남, 오해와 편견이 깊어지고 있는 시대, SBS 팩트체크 코너 '사실은팀'이 나섰습니다. 특히, 9월 첫 주는 양성평등 주간입니다.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해 여성 할당제가 지금 어떻게 운용되고 있고, 실제로 그 혜택은 어느 정도인지, 공무원 여성할당제를 중심으로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죠.  

이경원 기자leekw@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