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비치의 독설을 이겨냈던 알드리지, 브루클린 복귀의 손익계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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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은퇴를 번복했다.
디 애슬레틱, ESPN, CBS스포츠 등 공신력있는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3일(한국시각)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현역에 복귀할 예정이다. 브루클린 네츠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초반 샌안토니오의 주득점원으로 역할을 하던 알드리지는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됐다.
여기에 미드 점퍼만큼은 리그 최상급인 알드리지가 가세한다면 브루클린의 전력은 더욱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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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은퇴를 번복했다. 현역으로 복귀한다.
디 애슬레틱, ESPN, CBS스포츠 등 공신력있는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3일(한국시각)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현역에 복귀할 예정이다. 브루클린 네츠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2006~2007시즌 NBA 데뷔한 알드리지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강력한 빅맨으로 위력을 떨쳤다. LA 레이커스의 유혹을 뿌리치고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이동했다.
당시 코비 브라이언트 등 LA 레이커스는 그의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샌안토니오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팀 던컨이 '우승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는 팀'이라고 설득, 결국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었다.
단, 샌안토니오에서는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치진 못했다.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며 포포비치 감독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포포비치 감독은 "트레이드를 시키고 싶지만, 너의 부진 때문에 가치가 떨어져서 트레이드가 어렵다'고 '독설'을 날렸고, 알드리지는 샌안토니오 시스템에 적응하면서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초반 샌안토니오의 주득점원으로 역할을 하던 알드리지는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심장 부정맥으로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다.
다행히 증상이 호전, 복귀를 추진하게 됐고, 브루클린행이 유력하다.
브루클린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빅3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이 있고, 블레이크 그리핀과 디안드레 조던 등 롤 플레이어들도 탄탄하다. 여기에 미드 점퍼만큼은 리그 최상급인 알드리지가 가세한다면 브루클린의 전력은 더욱 강해진다. 이미 베테랑 포워드 폴 밀셉을 영입한 브루클린이다. 브루클린이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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