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98% "코로나 전 세계적 확산은 미국 책임"

정혜경 기자 2021. 9.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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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코로나19 기원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인 절대다수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미국을 향해 세계 최다 확진자와 사망자라는 불명예를 안은 나라라고 지적하며 자국 코로나19 상황에 집중하지 않고 중국을 비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응답자의 98.3%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한 것이 미국의 책임이라 답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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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코로나19 기원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인 절대다수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청년보는 3일 중국공산당 청년 조직인 공산주의청년단 중앙선전부와 공동으로 중국인 4만1천33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 중국기원설에 맞서 바이러스가 미국 데트릭 기지 실험실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코로나19 정책에 대해 '과학적 상식이 부족하다' '정치를 하느라 힘을 모으지 못한다' 등으로 혹평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을 향해 세계 최다 확진자와 사망자라는 불명예를 안은 나라라고 지적하며 자국 코로나19 상황에 집중하지 않고 중국을 비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응답자의 98.3%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한 것이 미국의 책임이라 답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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