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 브루클린과 계약 유력

이재승 2021. 9. 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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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농구공을 내려놓았던 올스타가 돌아온다.

이어 계약해지 협상에 나섰고, 알드리지는 계약을 정리한 후, 브루클린으로 향했다.

 브루클린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난 후, 알드리지와 블레이크 그리핀을 더하면서 안쪽 전력을 확실하게 다졌다.

 그러나 알드리지가 건강 이상으로 끝내 전력에서 제외됐고, 브루클린을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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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농구공을 내려놓았던 올스타가 돌아온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라마커스 알드리지(센터-포워드, 211cm, 113kg)가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알드리지는 돌아오기 위한 의료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이제 공식 계약이 가능하며,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중에 심장 박동에 이상을 느꼈다. 지난 4월 11일(이하 한국시간)에 심장에 이상 증상을 느꼈고 끝내 은퇴하기로 했다. 당시 알드리지는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경험”이라면서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4월부터 쉬면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면서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뛰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불확실성을 완연하게 배제하긴 어렵다. 이에 많은 시간을 뛰기보다 간헐적으로 코트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지난 시즌 중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샌안토니오는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하기로 했고, 알드리지를 주요 전력에서 제외했다. 이어 계약해지 협상에 나섰고, 알드리지는 계약을 정리한 후, 브루클린으로 향했다.
 

브루클린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난 후, 알드리지와 블레이크 그리핀을 더하면서 안쪽 전력을 확실하게 다졌다. 알드리지는 스스로 득점 창출을 시도할 수 있어 단연 많은 이목을 집중케 했다. 알드리지도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과 함께 뛰면서 손쉽게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알드리지가 건강 이상으로 끝내 전력에서 제외됐고, 브루클린을 떠나기로 했다. 브루클린의 션 막스 단장도 알드리지와 함께할 수 없음에 아쉬워하면서도 그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결국, 알드리지가 빠지게 되면서 브루클린은 상대적 전력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에 합류한 이후 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12.8점(.521 .800 1.000) 4.8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0% 이상의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상당한 효율을 자랑했다.
 

만약, 브루클린이 알드리지를 더한다면, 두터운 골밑 전력을 꾸리게 된다. 이미 블레이크 그리핀과 니콜라스 클렉스턴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알드리지까지 들어오면서 센터진을 두텁게 할 수 있다. 이번에 가세한 폴 밀샙까지 더해 단연 돋보이는 전력 구성이다.
 

브루클린은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에도 케빈 듀랜트와 제임스 하든의 중심의 농구를 펼칠 예정이다. 듀랜트를 중심으로 조 해리스가 주전 포워드로 나서는 가운데 그리핀이 주전 센터로 출장이 예상된다. 알드리지, 밀샙이 뒤를 받치게 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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