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무관중 개최, 모든 관계자 PCR 검사·삼성 불참[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은 11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체육관에서 진행하는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이하 컵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KBL은 3일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미디어 등 상주체육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계자는 방문 전 PCR검사를 받는 등 사전 안내된 코로나19 방역 가이드를 준수해야 된다. KBL은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인해 체육관에 찾아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우승팀 맞히기, 추석 맞이 덕담 나누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컵대회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전 응모한 팬들의 사진을 전광판에 노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KBL은 "컵대회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허훈(KT), 허웅(DB), 이정현(KCC)등 참가팀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가 8일부터 KBL TV(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컵대회 참가팀 감독들의 각오와 목표 등이 담긴 기획 콘텐츠도 KBL TV를통해 팬들에게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KBL은 "코로나 19 방역 매뉴얼에 따라 선수단 일부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은 이번 컵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2020년 컵대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