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9곳 털려..경찰 추적 중

유영규 기자 2021. 9. 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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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하룻밤 사이 아이스크림 무인매장 여러 곳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일)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남구와 수영구 일대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9곳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이 수법으로 용당동, 남천동, 용호동 일대를 돌며 4시간여만에 총 9곳의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현금 300여만 원을 훔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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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하룻밤 사이 아이스크림 무인매장 여러 곳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일)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남구와 수영구 일대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9곳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젊은 남성 2명이 쇠 막대기로 무인 계산기를 파손한 뒤 순식간에 현금을 들고 달아납니다.

이들은 이 수법으로 용당동, 남천동, 용호동 일대를 돌며 4시간여만에 총 9곳의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현금 300여만 원을 훔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로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가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비슷한 절도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피해 업주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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