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인구 유출 완화..'교통편·정주여건' 개선 원인
정창환 2021. 9. 2. 23:56
[KBS 강릉]한국은행 강릉본부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동지역 인구는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연 평균 만6백 명씩 순유출되다가, 2016년에서 2020년 사이에는 2천2백 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강릉과 속초, 양양 등 영동 북부지역은 2019년 이후 인구 순유입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인구 유출 완화가 교통편의 획기적인 개선과 관광업 발달 등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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