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34만 건..코로나 사태 후 최저치

권란 기자 2021. 9. 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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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4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70만 건으로 전주보다 감소했습니다.

다만 미국 언론들은 현재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높은 수준이고, 앞으로 델타 변이 확산 상황에 따라 고용 시장이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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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4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1만4천건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3월 코로나 19 사태 발생 이후 최저치입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34만5천 건이었습니다.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지난 1월 초 9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70만 건으로 전주보다 감소했습니다.

다만 미국 언론들은 현재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높은 수준이고, 앞으로 델타 변이 확산 상황에 따라 고용 시장이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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