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4홈런·13안타' 폭발..가빌리오, 6경기 만에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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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군단' SSG가 화끈한 홈런포를 가동하며 두산을 대파했습니다.
6연승을 달린 2위 LG는 오늘 패한 1위 KT에 1게임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LG 선발 이민호는 5회까지 5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올렸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2승째를 올리며 키움의 요키시와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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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군단' SSG가 화끈한 홈런포를 가동하며 두산을 대파했습니다.
SSG는 오늘(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두산을 10대 1로 꺾었습니다.
2연승을 달린 SSG는 6위로 떨어진 NC를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더 올라섰습니다.
SSG의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는 팀 타선의 도움 속에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KBO리그에서 뒤늦은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이민호의 역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6연승을 달린 2위 LG는 오늘 패한 1위 KT에 1게임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LG 선발 이민호는 5회까지 5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올렸습니다.
타선에서는 5번 지명타자 이형종이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전 타석 출루에 성공하고 1타점과 1득점까지 보태며 맹활약했습니다.
원태인과 이의리가 선발 대결을 펼친 광주에서는 삼성이 KIA에 5대1로 역전승했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2승째를 올리며 키움의 요키시와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KIA 이의리는 5이닝 동안 6피안타로 3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키움은 고척 스카이돔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의 결승타에 힘입어 KT를 1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은 5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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