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첫 결승타' 크레익 "오늘이 가장 최고의 컨디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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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가 최고의 컨디션이었다."
키움 윌 크레익은 2일 고척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어 그는 "오늘이 KBO리그에서 뛴 16경기 중에서 최고의 컨디션이었다. 좋은 타구도 많이 나왔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가장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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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남서영기자]“오늘 경기가 최고의 컨디션이었다.”
키움 윌 크레익은 2일 고척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크레익은 0-0으로 맞선 8회 1타점 적시타를 때려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4연패를 탈출했다.
경기 후 크레익은 “너무 좋다. 노렸던 공인데 잘 맞아서 기쁘다. 팀이 힘든 상황인데 이 승리의 흐름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 투수들이 너무 잘해줬는데 나에게 어느 순간 기회가 올거라고 느꼈다. 운 좋게 기회가 왔고 결승타를 쳐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이 KBO리그에서 뛴 16경기 중에서 최고의 컨디션이었다. 좋은 타구도 많이 나왔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가장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크레익은 프레스틴 터커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온 뒤 지난 13일 두산전부터 출전했다. 아직 KBO리그에 적응 중이다. 그는 “박병호 선수가 많이 도와준다. 항상 옆에 있으면서 KBO 투수의 성향이나 문화 등을 많이 알려준다. 한국투수들이 미국과는 다른 스타일로 공을 던져서 약간 힘들기는 하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 더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라며 리그 적응에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그는 출전한 16경기에서 1루수와 우익수를 오갔다. 크레익은 “1루수가 원래 포지션이라 1루수는 문제없다. 외야수는 많이 뛰어보지 않은 포지션이라 경기 전에 항상 연습하고 있다. 수비쪽에서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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