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아이다 미 북동부 강타..뉴욕 비상사태 선포

김영아 기자 2021. 9. 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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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미 남부 루이지애나주를 휩쓴 허리케인 아이다가 이번엔 미 북동부 뉴욕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지시간 어젯(1일)밤 도시 전역에 기록적 폭우가 예상된다면서 시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카리브해에서 열대폭풍으로 발생한 뒤 허리케인으로 격상된 아이다는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를 덮쳐 최소 4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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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미 남부 루이지애나주를 휩쓴 허리케인 아이다가 이번엔 미 북동부 뉴욕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지시간 어젯(1일)밤 도시 전역에 기록적 폭우가 예상된다면서 시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늦게 뉴욕시내 대부분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곳곳이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시 당국은 밤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뉴욕시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비상 교통수단 외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카리브해에서 열대폭풍으로 발생한 뒤 허리케인으로 격상된 아이다는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를 덮쳐 최소 4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를 냈습니다.

또 루이지애나주 최대도시 뉴올리언스에 전력을 공급하는 8개 송전선이 모두 고장나 100만 곳이 넘는 가정과 기업이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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