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축구팬들, 한국전 앞두고 SNS로 손흥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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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에선 1차전을 앞둔 이라크 축구 팬들이 벤투호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을 도발하는 SNS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한국 팬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프로축구 알쿠와 알자위야 클럽의 소식을 전하는 '에어포스뉴스31'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라크 대표팀 선수가 넘어져 있는 손흥민의 얼굴을 밟고 있는 합성 사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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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에선 1차전을 앞둔 이라크 축구 팬들이 벤투호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을 도발하는 SNS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한국 팬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프로축구 알쿠와 알자위야 클럽의 소식을 전하는 '에어포스뉴스31'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라크 대표팀 선수가 넘어져 있는 손흥민의 얼굴을 밟고 있는 합성 사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의 얼굴을 밟고 있는 선수는 이라크 대표팀의 부주장으로, 알쿠와 알자위야에서 뛰는 수비수 아흐메드이브라힘입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2일) 저녁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치릅니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이라크는 한국과 1차전 결과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이라크 팬들은 도발적인 SNS 게시물로 우리 선수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도 이라크 출신의 디자이너 안마르 쿠리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라크 선수 2명이 포승줄에 묶인 손흥민을 가리키는 합성 사진을 올려 한국 팬들을 자극한 바 있습니다.
(사진=안마르 쿠리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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