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면 수업 꼭 필요..4단계에서도 등교 확대"

송인호 기자 2021. 9. 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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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6일부터 적용되는 등교 확대 방침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일) 출입 기자단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지난달 발표한 것처럼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여러 방역 조치를 통해 등교 확대가 가능하고 학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교육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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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6일부터 적용되는 등교 확대 방침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일) 출입 기자단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지난달 발표한 것처럼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여러 방역 조치를 통해 등교 확대가 가능하고 학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교육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통해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전면등교 하도록 했습니다.

또 4단계 지역에서도 학교급별로 3분의 2 안팎에서 등교하도록 했습니다.

이 관계자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등교 걱정이 있지만 "대면 수업은 꼭 필요하며 설득을 통해서라도 등교수업 확대는 지켜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권고에 대해서는 "시기나 구체적 접종 계획은 방역 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의 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백신 2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어린이집과 교육·보육 종사자의 접종 완료율은 35.1%, 고3·고교직원·대입 수험생은 83.7%입니다.

교육부는 이달 초까지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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