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도입 초읽기

정혜경 기자 2021. 9. 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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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현지시간 7일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의 법정통화가 되는 시한을 앞두고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주민 여러 명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정보 부족을 토로하며 회의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달러가 공용 통화인 엘살바도르는 앞서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달러와 더불어 비트코인도 법정텅화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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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현지시간 7일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의 법정통화가 되는 시한을 앞두고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인프라 구축 등 준비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높은 변동성과 범죄 악용 가능성, 일반 시민의 정보 부족 등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주민 여러 명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정보 부족을 토로하며 회의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달러가 공용 통화인 엘살바도르는 앞서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달러와 더불어 비트코인도 법정텅화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국민의 70%가 기존 금융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민자들이 보내오는 송금액이 지난해 국내총생산의 23%에 달할 정도로 송금 의존도가 높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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