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암곡~무장봉 탐방' 예약 추가
[경향신문]
경북 경주국립공원 내 토함산 자락인 암곡~무장봉 구간 탐방로의 예약제가 추가로 시행된다. 이 구간은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91일간 탐방 예약제가 시행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61일간 암곡~무장봉 구간에 대해 한시적으로 탐방 예약제를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경주 토함산·남산·화랑·소금강·서악 등 8개 지구로 구성된 경주국립공원 중 토함산 지구에 해당한다. 이 일대는 숲이 무성한 데다 경사가 완만한 곳과 급경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곳이다. 등산로가 나누어졌고, 정상 부분에 억새평원이 드넓게 펼쳐져 등산 애호가들이 가을철에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국립공원 측은 암곡 탐방로 일대의 자연자원을 관찰한 결과 하늘다람쥐, 벌매,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로 확인됨에 따라 생태보전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암곡~무장봉 구간 중 약 2.5㎞에서 휴대전화의 통신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국립공원은 덧붙였다.
해당 구간(왕복 8.5㎞)을 탐방하려면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누리집(reservation.knps.or.kr)에서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예약을 하거나 탐방 당일 탐방로 입구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입장허가를 받아야 한다. 예약제 시행기간 탐방객은 하루 최대 390명으로 제한된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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