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유망주 이예원,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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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18살 유망주 이예원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습니다.
이예원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총상금 1억 원)에서 3라운드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상금 1천800만 원을 획득한 이예원은 "드림투어에 올라와서 기다리던 첫 승을 해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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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18살 유망주 이예원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습니다.
이예원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총상금 1억 원)에서 3라운드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공동 2위 마다솜과 장은수 (이상 합계 6언더파)를 4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우승 상금 1천800만 원을 획득한 이예원은 "드림투어에 올라와서 기다리던 첫 승을 해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8살에 골프를 시작한 이예원은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입니다.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 2018년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했습니다.
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예원은 3부 투어인 점프투어 1차전과 2차전에서 우승했고, 3차전 4위, 4차전 2위로 활약을 이어가 입회 한 달여 만에 정회원으로 승격됐습니다.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기고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10에 올랐습니다.
이예원은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으니 또 우승하고 싶다. 점프투어에서 했던 2개 대회 연속 우승처럼 드림투어에서도 그 기록을 달성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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