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 · 충북 투표 돌입..5일 합동연설회서 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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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투표가 대전·충남에 이어 오늘(1일) 세종·충북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닷새간의 온라인 및 ARS 투표에 대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투표까지 더해 오는 5일 세종·충북 합동연설회에서 개표됩니다.
하루 전인 4일 발표되는 대전·충남 순회 투표 결과와 함께 첫 주말 개표가 전체 판세의 풍향계로 작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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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투표가 대전·충남에 이어 오늘(1일) 세종·충북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닷새간의 온라인 및 ARS 투표에 대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투표까지 더해 오는 5일 세종·충북 합동연설회에서 개표됩니다.
하루 전인 4일 발표되는 대전·충남 순회 투표 결과와 함께 첫 주말 개표가 전체 판세의 풍향계로 작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충청 지역 순회투표와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에 발표되는 1차 선거인단(약 70만 명) 투표 결과가 사실상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충청권 첫 승부처를 두고 막판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주 주말 내내 충청권 일정을 소화했고, 이낙연 후보는 봉하마을 방문 뒤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송기인 신부를 만났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여론조사상 우세를 이어갈지, 이낙연 후보가 뒤집기 기반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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