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6백만 회분 공급 일정 · 삼성바이오 위탁 생산분 국내 사용 협의"

송인호 기자 2021. 9. 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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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까지 모더나사로부터 들여오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600만 회분의 공급 일정과 관련해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사용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사용 문제와 관련해선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측에 몇 차례 요청했는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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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까지 모더나사로부터 들여오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600만 회분의 공급 일정과 관련해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사용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1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도입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모더나사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들어오는 대로 상세하게 안내하도록 하겠다"며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 것으로 기대는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사용 문제와 관련해선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측에 몇 차례 요청했는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이후 접종시기를 잡으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이후 모더나 측과 국내 허가 당국의 품질관리를 거쳐 올해 3분기부터 미국 이외의 시장에 공급할 모더나 백신 수억회 분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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