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의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후배 "맞은 적 없다"

유영규 기자 2021. 9. 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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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46) 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앞서 현 씨 측은 "학교폭력 시류에 편승한 몇 명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현주엽의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당했다. 악의적 폭로자와 이에 동조한 자들이 상응하는 중한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 씨를 비롯한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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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46) 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올해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 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 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으니 현 씨는 사과하고 방송에서 하차하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실제 현 씨의 학교 후배는 맞지만, 그가 현 씨에게 폭행당한 후배라고 지목한 B 씨는 경찰에서 "맞은 적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 씨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앞서 현 씨 측은 "학교폭력 시류에 편승한 몇 명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현주엽의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당했다. 악의적 폭로자와 이에 동조한 자들이 상응하는 중한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 씨를 비롯한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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