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모더나 맞고 탈모 온 日 20대 여성, 2차 접종도 한 이유

2021. 9. 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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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에서도 전해드렸었는데, 한 20대 일본 여성이 모더나 백신을 맞고 탈모 부작용을 주장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20대 일본 여성 A 씨, 지난 6월 29일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한 다음 날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한 달 뒤에는 정수리 피부가 다 보일 정도로 탈모가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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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에서도 전해드렸었는데, 한 20대 일본 여성이 모더나 백신을 맞고 탈모 부작용을 주장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백신 2차 접종도 해 많은 누리꾼이 의아함을 드러냈습니다.

20대 일본 여성 A 씨, 지난 6월 29일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한 다음 날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한 달 뒤에는 정수리 피부가 다 보일 정도로 탈모가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A 씨가 지난 7월 말 두 번째 접종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항체 형성 완료를 위해서는 2차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의료진 권고를 따른 것이라는데요.

A 씨는 "머리카락을 이미 잃었는데 2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항체도 충분히 얻을 수 없다고 해서 고민 끝에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한 의학 전문가는 백신 접종 뒤 탈모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뒤 탈모가 일어나는 사례가 보고되는 것처럼 백신 접종 뒤에도 유사한 면역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백신에 의한 탈모의 위험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탈모증이 악화될 위험이 더 크다'며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화면 출처 : 블로그 'ayapipip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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