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US오픈 테니스 1회전서 세계 24위 오펠카에 져 탈락

정희돈 기자 2021. 9. 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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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권순우가 1회전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권순우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24위인 미국의 라일리 오펠카에게 0대3(6-7<3-7> 4-6 4-6)으로 졌습니다.

올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권순우는 프랑스오픈 3회전(32강) 진출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윔블던 2회전, 호주오픈과 US오픈은 1회전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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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권순우가 1회전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권순우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24위인 미국의 라일리 오펠카에게 0대3(6-7<3-7> 4-6 4-6)으로 졌습니다.

지난해 US오픈 2회전까지 올랐던 권순우는 올해 대회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 단식 본선 1회전 상금 7만5천 달러, 한국 돈으로 8천600만 원 정도를 받습니다.

올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권순우는 프랑스오픈 3회전(32강) 진출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윔블던 2회전, 호주오픈과 US오픈은 1회전 탈락했습니다.

이날 권순우의 상대 오펠카는 키 211㎝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수 가운데 최장신선수로 180㎝인 권순우보다 30㎝ 이상 더 큽니다.

강력한 서브가 주특기인 오펠카를 맞아 권순우는 이날 상대 서브 게임을 한 차례도 뺏지 못했습니다.

오펠카는 이날 서브 에이스 33개를 꽂았고, 서브 최고 시속은 226㎞나 됐습니다.

권순우도 서브 에이스 13개를 터뜨리며 맞섰지만 최고 시속이 194㎞로 오펠카와 차이가 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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