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IMM PE와 한샘 공동인수 '적극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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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업체 한샘을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롯데는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비밀유지협약을 맺고 한샘 인수를 위한 투자 방식과 규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가 한샘 인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경영권을 확보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현재 IMM PE 중심의 인수 구조를 뒤흔들어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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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업체 한샘을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31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등 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 공동 인수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 금액이나 방식 등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비밀유지협약을 맺고 한샘 인수를 위한 투자 방식과 규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가 2000억~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경우 한샘을 인수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의 30~40%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인테리어·가구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들이 경쟁적으로 인테리어·가구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유통과 인테리어·가구의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롯데의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각각 까사미아와 리바트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 입장에선 한샘 공동인수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서 한샘은 지난 14일 조창걸 회장과 특수관계인 7명이 보유한 보통주(지분 30.21%) 및 경영권 양도에 관해 IMM PE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샘이 제시한 매각 가격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IMM PE는 인수금액의 절반씩을 금융권과 전략적 투자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그러나 롯데의 한샘 공동인수가 성사될지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롯데가 한샘 인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경영권을 확보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현재 IMM PE 중심의 인수 구조를 뒤흔들어야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샘은 그동안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롯데 중심의 인수에 대한 반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한샘 공동인수에 대한 최종 결정은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신동빈 회장이 귀국 후 최종 인수보고를 받고 내릴 전망이다. 신 회장은 지난 7월에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9월초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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