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송두환 인권위원장 임명안 재가..9월4일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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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지난 5일 청와대는 송 위원장 내정을 발표하며, "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따뜻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지도력)을 바탕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국제인권 기준에 부응해 인권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제고하는 데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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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최영애 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임기(3년)가 9월3일에 만료됨에 따라 송 위원장의 발령일은 9월4일이다.
앞서 전날(30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송 위원장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송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한 인권 변호사다.
지난 5일 청와대는 송 위원장 내정을 발표하며, "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따뜻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지도력)을 바탕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국제인권 기준에 부응해 인권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제고하는 데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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