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사회안전망 강화·돌봄 예산 확충해야"

김치연 2021. 8. 31.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2022년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안전망 관련 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민주노총·빈곤사회연대 등 10여 개 단체는 31일 공동성명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하고 불평등·빈곤의 사회적 위험이 심화하는 상황인데도 사회안전망 강화·돌봄 관련 예산은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예산안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정부가 2022년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안전망 관련 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민주노총·빈곤사회연대 등 10여 개 단체는 31일 공동성명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하고 불평등·빈곤의 사회적 위험이 심화하는 상황인데도 사회안전망 강화·돌봄 관련 예산은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단체들은 "정부가 국가채무 비율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으면 재난 상황에서 국가의 책무를 다할 수 없다"며 "정부와 국회는 내년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604조4천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안보다 8.3% 늘어난 것이다.

chic@yna.co.kr

☞ 남원 사과밭서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무더기 발견
☞ 알몸으로 퀵보드 타다 길가던 여성 껴안아…이유 물으니 '황당'
☞ '한복 대신 청바지' 90년생 무당 "신령님이 남친 바람 알려줘…"
☞ 정규직 그만두고 쓰레기통 뒤져 매주 120만원 버는 여성
☞ "주거침입 뒤 성폭행해야 주거침입성범죄"…2심 뒤집은 대법
☞ '방송인 재기한다더니…' 3번째 마약 범죄 에이미 구속 송치
☞ 고양 아파트서 70대 노모와 아들 떨어져 숨져
☞ "중학생 딸 유사 강간한 촉법소년 엄벌을"…엄마의 호소
☞ "더 많이 못 죽인 게 한"…연쇄살인범, 마이크 걷어차고 욕설
☞ '팀장과 쌍방폭행' 부하 공무원 징계 적법…"복종의무 위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