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험지 자원 '전과 이력' 청년들 만나 "인생 새출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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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농촌과 탄광 등 어렵고 힘든 곳으로 진출한 청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사회주의 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분에 탄원 진출해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을 만나시고 그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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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농촌과 탄광 등 어렵고 힘든 곳으로 진출한 청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사회주의 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분에 탄원 진출해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을 만나시고 그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뒤떨어졌던 청년들이 자기들을 품어주고 키워준 어머니 당과 사회주의 제도의 고마움을 깨닫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대견하게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또 "당과 혁명의 부름에 충실한 청년들이 수많이 배출되고 있는 것은 사회주의 제도 우월성의 표출이며 청년들의 고상한 인생관, 미래관의 발현"이라며 "청년 집단이 그 어디서나 투쟁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에서 '뒤떨어졌던 청년'이란 과거 범법행위 등으로 법적 처벌을 받은 적이 있으나 현재는 반성하고 노동당에 충성하는 청년을 의미합니다.
북한은 지난 1월 8차 당대회 이후 청년 만여 명이 농촌과 탄광 등 어려운 생산건설 현장에 자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의 험지 자원 청년 면담과 청년절 기념행사 참가자 기념촬영은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와 리일환 당 비서, 리두성 당 부장,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이 수행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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