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용 '백팩형 휠체어 보조케이스' 지급

한소희 기자 2021. 8. 31. 0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휠체어에 맞는 가방이 없어 외출 시 불편함을 겪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에게 '백팩형 휠체어 보조케이스'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휠체어보조케이스를 지원받아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현장에 귀 기울이는 복지서비스로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휠체어 보조케이스 3차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서울시는 휠체어에 맞는 가방이 없어 외출 시 불편함을 겪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에게 '백팩형 휠체어 보조케이스'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케이스는 탈부착이 쉽고 모든 지퍼의 손잡이가 고리형으로 제작됐습니다.

외출 시 필요한 호흡기·소변기 등을 모두 넣을 수 있는 대용량(40ℓ)과 일반용량(25ℓ) 등 두 가지 크기로 나옵니다.

올해 3차인 이번 신청은 다음 달 중 서울의 4개 권역별 보조기기센터에 이메일,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으로 하면 됩니다.

발송과 수령은 10월 중에 택배 또는 직접수령으로 이뤄집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며 등록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우선순위는 ▲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 저소득(수급자·차상위) ▲ 초·중·고교생 ▲ 일반 장애인 순입니다.

다만, 작년이나 올해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보조기기센터 사이트(www.seoulats.or.kr)나 서울시 권역별 보조기기센터로 전화하면 됩니다.

홍남기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휠체어보조케이스를 지원받아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현장에 귀 기울이는 복지서비스로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