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낚시하다가 조난..어선 도움받아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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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저녁 8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안흥항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조난됐다가 구조됐습니다.
A 씨는 고무보트에서 방향을 잃고 약 3시간 정도 표류하다가 근처를 지나던 어선의 불빛을 발견하고 "살려 달라." 소리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연안해역의 갑작스러운 바다 안개 등으로 해양사고의 위험이 큰 데다, 고무보트 등은 연료고갈이나 엔진 멈춤 등으로 표류사고가 빈번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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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저녁 8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안흥항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조난됐다가 구조됐습니다.
A 씨는 고무보트에서 방향을 잃고 약 3시간 정도 표류하다가 근처를 지나던 어선의 불빛을 발견하고 "살려 달라." 소리쳐 구조됐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은 해경이 B 씨를 무사히 귀항조치시켰습니다.
해경은 연안해역의 갑작스러운 바다 안개 등으로 해양사고의 위험이 큰 데다, 고무보트 등은 연료고갈이나 엔진 멈춤 등으로 표류사고가 빈번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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