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네 인생 포기해!" '무불보' 서장훈, 4년 간 전 여친 뒷바라지+빚만 남은 사연자에 분노 [Oh!쎈 종합]

김수형 2021. 8. 30. 2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4년간 여자친구만 뒷바라지한 사연자에 분노했다.

이에 두 보살은 "아님 반전으로 이 집 꽈배기를 정말 좋아할 수 있어,아님 부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하자 사연자는 "유부남이면 부인과 함께 왔을 것"이라며 아닐 것이라 했다.

다음은 전 여자친구를 잊고 싶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4년간 여자친구만 뒷바라지한 사연자에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양한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터키에서 온 외국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김현중 나온 ‘장난스런 키스’ 드라마 보며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그는  “남편이랑 장거리 연애 하다가 결혼했다”면서 결혼한지 1년 반인 스물 한 살 터키새댁이라고 했다. 이에 두 보살은 “한국 나이로 만 열아홉에 결혼한 거냐”며 놀라워했다.  

터키 새댁의 고민을 물었다. 그는 “남편과 너무 행복한데 오랫동안 일하는 남편 때문에 혼자 집에 있으면 너무 외로워서 계속 운다”면서 고민을 전했다. 남편과는 8살 나이 차이로 남편은 요리사라고 했다.  

연애 스토리를 묻자 터키새댁은 “첫눈에 남편에게 반했다,  도합 만남에서 결혼까지 대면 연애기간은 한달하고 3일이다”고 했다. 단 33일 만나고 결혼에 골인했다는 것. 이수근은 “완전 천생연분, 인연인가보다”며 놀라워했다.  

요가 강사겸 빵 장사 중인 사연자가 출연했다. 솔로 3년 차인 그는 “주변에서 찾으라기에 보니 한 분이 떠올랐다 바로 매장에 자주 오는 단골손님”이라면서 “관심이 좀 있는 정도, 그 분 마음을 확실히 모르겠다”며 고민을 전했다.  

단골 손님의 하트시그널 감별을 위해 그 동안 상황들을 전하자 두 보살은 “관심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2년 반 동안 아무런 액션이 없다는 것. 이에 두 보살은 “아님 반전으로 이 집 꽈배기를 정말 좋아할 수 있어,아님 부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하자 사연자는 “유부남이면 부인과 함께 왔을 것”이라며 아닐 것이라 했다.

다음은 전 여자친구를 잊고 싶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3개월 차인 그는 헤어진 이유에 대해 “그녀가  구질하게 살기 싫다고 하더라,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심지어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 걸 알았다고 했다.  

사연자는 사귀던 시절을 회상하며 “가겟세와 용돈, 월급 관리도 맡겨,  월급 외 부수입도 모두 맡겼으나 모아둔 돈이 없다”면서 “작년에 다시 시작하기로 해서 대출 천 2백만원 받아 빚으로 남았다”고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이에 표정이 굳어가던 서장훈은 “내가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겠다”고 의미심장하게 입을 열면서 “너 또 연락받고 돈 주고 그리워하면 그냥 네 인생 포기해 인마! 정신차려, 멀쩡한 놈이 뭐하는 거냐 , 연락 와도 답장하지 말고 의지를 가져라”며 크게 분노하며 언성을 높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