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직원 성추행·방조..금천구청 공무원 3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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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금천구청 소속 공무원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수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공무원 2명과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1명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지난달 1일 이들을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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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금천구청 소속 공무원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수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공무원 2명과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1명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지난달 1일 이들을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발생 당시 C씨가 함께 있었던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C씨가 범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방조 혐의를 적용해 추가 입건했다. 이들은 피해 여성보다 상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금천구청은 A씨와B씨를 지난달 5일 직위해제했고, 같은 달 21일 C씨도 직위해제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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