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이상호-이상민 쌍둥이, 1년간 구별 못해"..김지민 "동생이 잘생겼어"(안다행)

박은해 2021. 8. 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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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가 이상호-이상민 쌍둥이 개그맨 형제를 구별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계도를 방문한 개그맨 허경환, 이상호, 이상민, 개그우먼 이수지, 김나희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붐은 "쌍둥이 구별법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원효는 "동생(이상민) 목소리가 좀 가늘고, 형(이상호) 목소리가 좀 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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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김원효가 이상호-이상민 쌍둥이 개그맨 형제를 구별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계도를 방문한 개그맨 허경환, 이상호, 이상민, 개그우먼 이수지, 김나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무대야 배를 타고 문어가 기다리고 있는 통발로 향하던 허경환은 잘못 탔다며 뭍으로 금세 돌아왔다. 이에 안정환은 "청년회장의 자질이 안 보이는데"라고 지적했고, 허경환은 "이제 실전이에요. 나는 여기를 벗어나면 안 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일 가볍게 입은 사람이 가야 된다"고 이상호를 바다로 보냈다.

이에 빽토커 김원효는 "쌍둥이 친구들이 체대 출신이라 운동도 잘하고, 축구도 잘하고, 축구할 때 대박이다. 누가 수비인지 누가 공격인지 아무도 모른다. 저는 3년을 같이 살았는데 1년을 못 알아보고 살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붐은 "쌍둥이 구별법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원효는 "동생(이상민) 목소리가 좀 가늘고, 형(이상호) 목소리가 좀 굵다"고 답했다.

빽토커 김지민은 "개그우먼들 여자들이 보는 건 다르다. 좀 더 잘생긴 사람이 동생이고, 조금 못 잘생긴 사람이 형이다"라고 평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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