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우형 감독, "실수 나오는 순간 얼어 붙었다"

임기환 기자 2021. 8. 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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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FC 안양 감독이 실수에 이은 실점 장면에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30일 오후 7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27라운드 경기에서 안산과 1-1로 비겼다.

이 감독은 안양이 조나탄의 선제 골로 앞서가다 2분 만에 실점해 아쉬운 기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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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이우형 FC 안양 감독이 실수에 이은 실점 장면에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30일 오후 7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27라운드 경기에서 안산과 1-1로 비겼다. 안양은 홈에서 승점 1을 추가하며 13승 8무 6패로, 선두 김천 상무(13승 9무 5패, 승점 48)에 승점 1 차이로 다가섰다. 안산은 7승 9무 11패로 승점 30 고지를 밟았다.

이 감독은 안양이 조나탄의 선제 골로 앞서가다 2분 만에 실점해 아쉬운 기색이였다. 그는 "선수들 최선 다해 좋은 경기력 보였다. 그러나 아쉽단 말을 안 할 수가 없다. 흐름 나쁘지 않았다. 이제 3라운드 로빈이 끝났다. 4라운드 9경기서 최대한 승수 많이 쌓겠다. 지금까지 선수들이 잘해줬기에 나머지에 집중력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실수로 인한 실점 장면에서는 "그 순간 얼어붙었다. 그러나 실수도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나머지 경기에선 그런 실수 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가 공격적 모습 보였을 때 득점했으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며 아쉬움과 위로를 동시에 건넸다.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나탄이 대표팀에 차출되며 2경기를 못 치르는 것에 대해서는 "조나탄이 지금껏 잘해줬지만 하남이나 모재현 등 다른 공격수가 있다. 하남과 모재현에겐 좋은 기회다. 조나탄이 2경기를 빠지지만 뭉쳐서 조직력 보여주면 좋은 경기력으로 안양만의 축구를 보여줄 수 있다"라며 걱정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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