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 만든다.."사람 도와 서빙·안내·배송 척척!"
[경향신문]
LG전자는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어렵고, 힘들고, 위험하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해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사람이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전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병원 솔루션·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로봇 전담조직을 신설해 사업화 의지를 다지고 있다.
‘LG CLOi’는 Clever, Clear, Close Operating intelligence를 조합한 브랜드로 똑똑한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 일상에 도움을 주는 친근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LG 클로이 서브봇·가이드봇·UV-C봇·바리스타봇·셰프봇 등의 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로봇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LG 클로이 서브봇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선반형)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해 식당·병원·호텔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
선반형은 멀티포인트로 서빙이 가능하며 음식 유무를 자동으로 감지해 음식을 내리면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다음 이동 장소로 출발한다. 서랍형은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갈 수 있어 출발지와 목적지의 층이 달라도 물품을 전달할 수 있다.
■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UV-C봇은 UV-C(Ultraviolet-C)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제거한다. UV-C 자외선은 100~280나노미터(nm) 파장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 인터텍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폐렴막대균·녹농균에 대해 99.999% 이상 살균력을 검증했다.
■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사)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 원두 고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항상 일정하게 제공할 수 있어 영업활동에 본격 투입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자체 개발한 로봇관제 시스템을 탑재해 로봇 상태·일정 관리와 업데이트 등이 가능하다. 시설물 안내와 더불어 목적지까지 직접 안내해주고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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